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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사태 전에도
한 세트에 만원인 동네 돈가스집.
돈가스=그 집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자주 먹었었는데.
오늘, 배선작업 마치고 생각난 그 집 돈가스.
그 집 돈가스 사러 출발.
'1번 세트 주세요'
주문 후 메뉴판을 보니 여전히 1만 원
한 4분이나 지났나.... 너무 빨리 튀겨 주시더라.
지난번엔 고기가 덜 익어 바꾸러 온 적도 있었다.(사과 후 새로 튀겨주심)
안 익었을 것 같은 불길한 마음을 갖고 귀가.
잘라서 한입 물었는데 그 집 돈가스 맛이 아니다.
고기 씹히는 맛이 아예 없고 기름 흠뻑 먹은 밀가루와 빵가루 식감만 있을 뿐
기가 막혀서 사진 한 장 남기고 포크를 내려놓았다.
기존에 먹던 그 집 돈가스 고기 두께의 1/4 정도 되는 것 같다.
요새 튀김유 값이 두배 이상 올라서 요식업계가 울상이라던데,
차라리 다른 매장처럼 가격을 올리고 음식의 질은 그대로 놔뒀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 집은 가격을 잡자고 음식의 질을 왕창 떨어트리는 초 악수를 두었다.
이 집 제명..
안타깝다...ㅜㅜ
이 집만큼 맛있는 돈가스집 못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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