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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작업

두 동강 난 파손 교통 카드 잔액 이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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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께서 10년 넘게 사용하시던 교통카드...

파랑 카드 발급 년월 - 2009년 05월

보라 카드 발급 년월 - 2007년 04월

 

아래 보라색 카드는 잔액 확인 후 잘라버림...-_-

390원....ㅋㅋ

 

 

꺾여버린 카드...ㅜㅜ

최근까지도 사용하신....

 

부러진 카드 단면입니다.

카드 자체가 부러졌으니 안테나도 끊어진 상태입니다.

 

 

한 번 충전할 때마다 5만 원씩 충전하신다 하네요.

현재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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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벗겨내고,

 

 

 

 

ESD봉투에 부러진 카드를 넣어주고 아세톤을 준비합니다.

 

 

 

 

ESD봉투에 아세톤을 부었는데,

틈이 있는지 새네요.....-_-

 

 

 

봉투를 바꿔줍니다.

 

 

 

 

내용물을 옮기면서 콧물처럼 녹은 찐득찐득.........

으...........

 

 

 

 

형태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필요한 IC가 보입니다.

 

 

 

따로 빼둡니다.

 

 

 

 

교통카드였던 것

 

 

 

 

남은 아세톤은 재사용을 위해 회수합니다.

 

 

 

 

 

래핑 와이어를 둥글게 말아서 안테나를 만들고

 

 

 

 

 

IC를 납땜합니다.

 

 

 

 

 

전화기 뒤에 갖다 대면?

10,920원 확인!

 

이제 이 잔액을 이전할 차례입니다.

 

 

 

앱 실행 후 잔액 이전 메뉴로 이동

 

 

 

 

잔액 이전 시작

 

 

복원한 카드 휴대폰 뒤에 댐

 

 

 

잔액 일치 확인

 

 

 

 

잔액 이전 확인

 

 

 

복원한 카드 잔액 0원 확인 후 IC 폐기

 

 

임의로 잘라버린 카드도 같은 방법으로 복원 후 잔액 이전.

 

 

 

 

알뜰살뜰^^

 

 

 

 

 

 

잔액 0원 확인 후 IC를 폐기하려고 보니...

 

1,865,527,343

18억 6천5백5십2만 7천3백4십3원??????????

 

혹시 조작이라 하는 미친놈이 있을까 봐서

실 사진 첨부.....

이것도 조작이라 주장 한다면 당신 인생 자체가 조작??

 

 

다시 조회하니 0원.. IC폐기....

일시적 카드 읽기 오류인 듯......

 

 

 

 

 

교통카드 파손은 카드 고객센터에서도 보상해 주지 않습니다.

카드 내 IC를 조심스럽게 빼내어 이렇게 이전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IC자체가 손상되었으면 손 쓸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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