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순 카페에서 중고 구매했습니다.
과거 이력 보니 제가 최소 세 번째 주인인 것 같은데..
첫 번째 판매자는 고장이력을 간단하게나마 기재해 두었지만,
두 번째 판매자는 첫 번째 판매자가 고지했던 고장내역이 전혀 없음..
재밌네요.
첫 번째 판매자가 노혼 배터리로 교체해 오래간다 했는데...
(물론 사람마다 사용패턴이 제각각이니 주관적 일수밖에 없음)
두 번째 소유주를 거쳐 제게 오기까지 배터리 상태는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6 + 5 + 2 + 1 + 1 = 100??
나머지는 어디로?
기기 발열에 따른 손실을 제외하더라도 너무 많이 빕니다...-_-
새 배터리 2종을 구매 후 교체.
배터리 정렬을 했음에도 유사 증상 보임.
아, 배터리 문제가 아니구나...
단말기 자체 문제인 듯한데.
첫 번째 소유주에서 두 번째 소유주로 넘어갔을 때 무슨 일이..
초기화를 여러 번 했으나 무용지물....ㅜㅜ
배터리 용량을 아예 늘려보자..
노혼 배터리에서 추출한 보호회로에 와이어링.
배터리 단자 연결 및 장판 대줌(빈 공간 메움 용도)
10,000mA 배터리팩 연결 (사용하던 배터리라 노후화는 됐을 겁니다. 그래도 순정 2,600mA보다는...)
부팅되네요.
후면 유리커버는 덮을 수 없으니.....
쩰리 케이스에 구멍을 내어 와이어 관통
연결 및 배터리 고정.
부팅 성공
두툼한 배터리가 뒤에 붙으니 파지 하기 수월하네요.
작업 사진 촬영 전용으로 떨어트리기 일쑤였는데...ㅠㅠ
현재 충전 중이긴 한데요.
갤럭시 S3처럼 기염을 토해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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