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어스 점프 스타터 Micro USB커넥터 교체

베이스어스 점프 스타터입니다.

USB 커넥터가 통째로 떨어진 상태인데요,

 

동호회 회원님들 생업으로 다들 바쁘신지(시국이 이모냥 이 꼴이니.........)

백수인 제가 도와드린다 했네요.

 

 

 

 

이 제품 리뷰를 보니,

버튼을 한번 누르면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고(4단계)

길게 누르고 있으면 LED 후레시가 켜진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버튼을 누르고 눌러봐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혹시 내장배터리가 방전인가 싶어 측정해 보니 12.36V가 찍힙니다. 방전 상태는 아니란 의미입니다.

 

 

애초 목적은 커넥터 교체이니...

제품 분해를 합니다.

 

 

 

 

각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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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패드가 떨어지고, 들떴을정도의 충격이었나 봅니다.

 

 

잔납을 정리합니다.

 

 

 

Micro USB 커넥터가 붙은 폐 보드입니다.

 

 

 

실장면이 역 방향인 Micro USB 커넥터도 존재하나,

베이스어스 점프스타터 제품의 Micro USB 커넥터 방향과 일치합니다.

 

 

 

 

 

자작 PTC 히터 핫플레이트로 두 커넥터를 적출합니다.

 

 

 

 

넓은 그라운드 패드는 커넥터 전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무리 고급 인두기라도 이 부분은 땜이 불가능합니다.

 

하여 크림납을 사용합니다.

 

 

 

 

열풍기 온도 210℃세팅에 풍량 최저로 골고루 가열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주변 소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땜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베이스어스 점프 스타터 제품의 본래 USB 커넥터가 아니라 그런지

고정홀에 맞춰도 리드와 패드 위치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네요.

 

 

세척 후 테스터기로 쇼트 검사를 합니다.

이상 없네요.

 

 

 

조립을 합니다.

 

 

 

딱 맞네요.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백색 LED만 깜빡거릴 뿐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충전 전류가 제로네요.

커넥터를 붙이기 전부터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이전부터 고장상태가 아니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