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을 찾는 과정?

2024.03.13 - [작업기] - 김정*님 삼성 스핀포인트 1TB (ST1000LM024) 롬칩 교체 이식 수리

김정*님 삼성 스핀포인트 1TB (ST1000LM024) 롬칩 교체 이식 수리

 

2024.03.19 - [작업기] - 김정*님 삼성 스핀포인트 1TB(ST1000LM024) 롬칩 교체 이식 수리-2

김정*님 삼성 스핀포인트 1TB(ST1000LM024) 롬칩 교체 이식 수리-2

 

수리하고 남은 불량 PCB의 고장 부위를 찾아볼까 합니다.

 

 

 

칩비드와 다이오드가 제거된 상태라,

 

 

 

 

폐 보드에서 각 소자를 추출,

 

 

 

 

 

 

 

 

실장 하여 원래 상태로 되돌립니다.

 

 

 

최초는 이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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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가 움직이지 않게 PCB바이스에 고정 후 전원 투입.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부위 확인.

 

 

 

 

알콜을 떨어트렸을 때의 반응.

 

 

 

전원 IC로 추정되는  문제의 소자와 컨트롤러.

 

 

 

 

전원 IC로 추정되는 소자 제거 전, 테스터기의 반응

 

 

 

 

전원 IC로 추정되는 소자 제거

 

 

 

 

 

문제의 소자 제거 후의 테스터기 반응.

제거 전, 후 증상이 같음

 

 

 

 

엉뚱한 모터 컨트롤러에서 발열 발생

 

 

 

알콜 낙하 시 반응.

 

최초 고장의 원인은 PD충전기 연결로 인한 과전압 인가로,

칩 비드, 전원 IC, 컨트롤러 등 다발성 손상입니다.

 

이 PCB가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이라 반드시 수리를 해야 한다면

이러한 과정을 거쳐가며 고장부위를 찾아야 합니다.

 

각 부품 수급문제, 시간, 비용....

 

이런 과정은 싹 무시하고 결과만 놓고 비용이 과하네 어쩌네....

 

알고 보면 정말 간단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시간이 많이 들었을 뿐....

 

 

'에이~ 그 정돈 나도 하겠다'

 

 

그럼 니가 하세요.

 

니도 못해서 다른 곳에 맡긴 주제에.

 

 

 

모 업자가 그러더군요.

저래서 바가지 업체가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고...

 

오죽했으면 간단히 끝낼 일을 시간을 끌어 높은 비용을 청구했을까요.

 

위 사연을 듣고 이해는 가면서도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