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녹차빙수님 소유의 여러 Sandisk Extreme Pro USB 메모리들 중,
분해하다 초 고퀄리티 내부 사진만 남겨둔 채 고장이..ㅠㅠ
Sandisk Extreme Pro의 USB Bridge 컨트롤러가 ASM 1153E이라길래,
2023.01.17 - [낙서장] - ASM1153 컨트롤러 USB to SATA도착.
2023.01.17 - [기타 작업] - 롬칩 없는 ASM1153컨트롤러 USB to SATA 롬칩 실장
SATA 2가 한계인 ASM 1153 컨트롤러 USB to SATA가 생각나서,
호~옥시 가능할까?라는 마음에..
찡찡 댓글 남겼습니다.......ㅋ
계약 운임..
혹시...........(주)녹차빙수..
ESD봉투에 담긴 Sandisk Extreme Pro.
Sandisk Extreme Pro의 USB Bridge Controller는 ASM 1153E입니다.
보다시피 위 USB to SATA는 SATA 2가 한계입니다..
분해합니다.
두 컨트롤러 크기는 동일해 보입니다.
상단에는 열에 아주 약한 LED가,
좌측에는 얼기설기 연결한 와이어를 보호해야 하므로,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입니다.
플럭스 왕창 두른 후 390℃로 가열
ASM 1153 컨트롤러는 적출했으나,
몇몇 소자 밀려버림..ㅠ
거기에 R3 저항 분실....ㅋㅋㅋ
엉뚱한 부분에서 시간 다 까먹습니다.
이탈 가능성 있는 소자에 미리 본딩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으이그...........ㅠㅜ
Sandisk Extreme Pro 고정 후 컨트롤러 주변에 플럭스 왕창 두르고,
390℃로 가열
ASM 1153E 컨트롤러 적출.
두 컨트롤러 비교입니다.
Sandisk Extreme Pro에 ASM 1153 컨트롤러를 실장 합니다.
시스템에 연결합니다.
오~~
사용은 불가능 하지만(원래 증상)
인식이 됩니다.
남은 USB to SATA에 ASM1153E 컨트롤러를 실장 합니다.
시스템에 연결.
인식이 안 됩니다...
야매가 그렇죠 뭐............
말이 씨가 됐네요...
390℃가 화근인가?
컨트롤러를 원복 해야 하나?
원복 해도 사용이 된다는 보장이....
R7저항 이탈 발견.... 제발..........
대~~ 충 수정해 줍니다.
히팅건으로 수정하면 깔끔하게 할 수 있는데요.
알루미늄 테이프를 다시 붙여야 하고,
칼팁은 개조된 부분에 걸려 닿지도 않고 해서...
비겁한 변명??ㅋ
오예
이탈된 R7이 문제였네요.
야매식으로 마감 후
최종 확인입니다.
ASM1153 (SATA 2) → ASM1153E (SATA 3) 변신 성공이네요.
ASM1153 컨트롤러와 ASM1153E 컨트롤러는 상호호환이 되나 봅니다.
아주 값진 경험 했습니다.
녹차빙수님 감사드립니다^^
착불로 부탁드렸는데,
선불에 대한 복수는 어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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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외
Sandisk Extreme Pro에 두 점퍼를 쇼트시켜 주었더니,
ASMedia MPTOOL에 인식되길래,
아무 버전이나 올렸더니.
콘크리트 벽돌이 되었다는 풍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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