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 [작업 도구] - 대포 송풍기 도착
대포 송풍기 도착
지난 2일,흔히 대포 송풍기라 불리는 대형 송풍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장착 가능한 호환배터리가 있어서 베어툴 형식으로 구매. 아,왜 꼭 사고 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루트를 보게 될
yame-2.tistory.com
2월 2일 구매한 대포 송풍기 - 노즐이 없는 상태로 도착.........-_-
누락된 노즐값 약 15딸라 환불했네요. 송풍기 자체를 약 10딸라에 구매한 셈이 되는데요.
환불 설명 하느라 울화통이 터져서... 차라리 처음부터 반품 보냈으면 스트레스라도 덜 받았을 텐데....... 에효효.. 멍청이
2월 6일 구매한 대포 송풍기.
이전 송풍기처럼 노즐이 누락되어 있는 객관적 증거가 없어서...
이번엔 확실한 증거를 남기기 위해 개봉 영상을 촬영합니다.
박스 안에 구매했던 구성품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쩝..ㅠㅠ
노즐 결합은 육각 렌치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십자 나사로 해주면 덧나나..
엄청 불편하네요-_-
긴 노즐 그냥 끼우기만 했습니다.
짧은 노즐도 끼워보기만 했습니다.
분해를 해봅니다.
사출 찌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찌꺼기들이 저항을 일으켜 소음 증가 및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아주 조~~ 금이라도)
도구가 닿는데 까지 최대한 잘라냅니다.
수요일 눈이 와서 창고 뒤 통로를 불어봤습니다.
바닥이 젖어서 그런지 속 시원하게 날아가진 않네요..
사용해 보니 스위치 누름이 불편하더군요.
스위치를 고정하는 물리적 장치가 필요한데,
(스위치를 잡은 상태로 옆구리 버튼을 누르면 손을 놔도 스위치는 눌린 상태로 고정 - 앵글 그라인더에 사용되는 메커니즘)
구성하기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단순하게 스위치 하나를 더 연결해 주기로 했습니다.
스위치 결선 위치를 찾아두고요.
큼지막한 시소 스위치 준비.
사이즈 실측 후에,
표시 및 가공합니다.
딱 맞네요.
시소 스위치 반대편입니다.
기존 스위치 라인에 병렬로 연결합니다.
굳이네요.
최소 풍량인데도 배터리 포함 약 1.6kg인 송풍기가 뒤로 밀립니다 ㅋㅋ
불편한 고정 볼트는 6mm 칼블럭과 고리 나사못으로 대체하여
육각 렌치 없이도 빠른 노즐 결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원터치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손으로 꽂고 빼면 되니...
배터리팩도 만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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