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바람막이 설치하기.

옥상에 총 3대의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데요.(사진상 우측에 한 대 더 있음)

 

 

 

최근 오마니께서 화분을 실외기 앞으로 위치를 변경하시어,

식물에 실외기 바람이 정통으로 부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실외기 바람막이를 주문하였습니다.

누가 뭐래도 독도는 우리 땅!!

 

 

 

 

실외기의 팬 그릴 가로길이가 500mm

제품 설명의 小사이즈 바람막이 가로길이 510mm

사이즈는 맞게 샀는데...

이런....

 

 

이 바람막이는 팬 그릴보다 가로길이가 길어야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팬 그릴을 에어컨 실외기로부터 분리합니다.

 

 

 

 

그 이후 바람막이를 설치합니다.

실외기 전면에 바람막이를 대고, 피스로 고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전동 드릴이 있으면 작업 수월!!

 

팬 그릴이 없으니, 실외기가 가동하지 않을 때,

새가 와서 둥지를 틀 수도 있고, 덩어리가 큰 이물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물에 어린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728x90

 

 

 

다음 실외기입니다.

 

 

 

실외기 전면에 바람막이를 위치 잡아 대고,

피스로 고정하면 끝

 

 

실외기 바람막이 설치 완료.

 

 

 

이제 화분에 에어컨 실외기의 뜨거운 바람이 직접 닿을 일은 없겠네요.

 

 

 

팬 그릴을 제거한 작은 실외기는 아무래도 안전상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팬 그릴은 원래대로 부착하고,

 

 

 

바람막이의 원래 피스 고정홀이 아닌,

팬 그릴 고정홀에 맞춰서 바람막이에 추가로 구멍을 내고 기본 제공 피스가 아닌 40mm 피스로 고정하였네요.

 

팬 그릴 두께만큼 바람막이가 앞으로 돌출이 되었지만,

 

팬 그릴 없음에 의한 사고 발생보다 백배 천배는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