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일이 옵니다.
꺾임 및 파손 정도가 경미 해 보여서,
저 상태로도 인식이 된다면
https://coupa.ng/cbdctM 이런 일체형 연장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답장을 보냈는데요,
핀이 다 빠져 나왔답니다.
헉??
주말을 보내고 14일 발송 연락을 받았고
평소라면 15일 오후쯤에 도착 했었어야 하는데,
이틀이 더 지난 17일에 도착을 하였네요.
중국발 폐렴사태가 얼른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 뿐....ㅜㅜ
이런..
박스포장좀 꼼꼼히 해 주시지........
박스 내부 중 일부가 비어있어서 박스 외부가 찌그러졌습니다.
이를 조금이나마 방지하고자 한다면 구긴 신문지로 빈 공간을 채워야 합니다.
해외 직구품 같습니다.
국내 유통사 라벨이 제품박스에 붙어있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7번 GND핀만 조금 들 떴을 뿐,,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커넥터의 움직임 범위가 매우 큽니다.
USB to SATA를 연결 해 보았으나 인식 불가...
정확한 확인을 위해 분해를 합니다.
1번 GND패드는 아예 떨어진 상태.
오프셋 핀 패드도 떨어지고 없는 상태입니다.
오프셋 핀 자체는 외부로 빠진것 같네요.
1번~7번핀은 모두 떨어진 상태이고,
(7번은 패드 통채로)
5,6,7번 핀은 커넥터가 꺾이면서 떨어지기만,
1~4번 핀은 커넥터가 꺾이면서 아예 뒤로 젖혀졌습니다.
정밀니퍼로 리드를 잘라 커넥터를 제거합니다.
이미 충격을 받아서 좌측 오프셋핀 패드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인두는 갖다 대지도 않음)
분화구 형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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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micro_2/221256112345
2018/04/18의 MX500 SATA커넥터 교체작업 중 일부 현미경 확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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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혀져서 휜것 외엔 아주 깔끔하게 떨어졌습니다.
냉납입니다.(땜 불량)
저는 이런 상태를 두 번씩이나 직접 겪어보네요.
MX500 대 실망입니다.
패드 자체가 없는 1번 GND위치는 인접한 솔더레지스트를 벗깁니다.
(GND는 여러곳이라 연결 생략해도 무방 함)
새 커넥터를 준비합니다.(좌측)
새 커넥터를 실장하고 세척 및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누드상태로 USB to SATA를 연결합니다.
MX500의 인식을 확인합니다.
오프셋 핀 역할을 전혀 하지못하니,
UV글루로 고정을 했습니다.
하우징 조립 후 최종 인식 확인입니다.
MX500의 SATA커넥터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프셋 핀이 제 역할을 못 하니, 조심히 사용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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