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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

이경*님 마이크론 MX500 2TB (CT2000MX500SSD1) SATA 커넥터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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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메일이 옵니다.

 

 

 

탈착 과정에서 무리한 힘을 주어 파손되었답니다.

커넥터가 전체적으로 위로 떴으며 인식이 되지 않는답니다.

 

 

 

 

29일 오전 11시경 도착한 실물입니다.

 

 

 

 

 

 

 

외형 파손은 없고 양 옆 오프셋 핀이 빠지고 사라진 상태입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가지고 있는 MX500보다 더 많이 움직입니다.

 

 

흔들면  달그락 소리가 납니다.

 

 

 

 

 

분해하니 오프셋핀이 내부에서 나뒹굽니다.

 

 

 

 

 

 

 

PCB를 따로 봅니다.

 

 

 

 

 

 

리드가 전부 떨어졌습니다.

 

 

 

 

 

 

커넥터를 제거합니다.

 

 

 

 

 

 

커넥터가 제거된 MX500 2TB의 앞, 뒤 모습.

 

 

 

 

 

리드가 떨어진 자리가 분화구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냉땜 상태입니다.

 

모 회원님 말에 의하면 생산라인 담당자 말로는 저 상태가 소납 이랍니다.

 

납량도 관계가 있으나,

납량 자체가 적어도 납과 리드의 온도만 충분히 오르면 잘 붙습니다.

모재의 온도가 적정선까지 오르지 않았는데 제대로 붙었을 리가 없습니다.

 

 

용접의 기초이자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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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톤테이핑 후 PCB바이스에 고정합니다.

 

 

 

 

 

 

분화구 형상이 아주 뚜렷하게 잘 보입니다.

 

 

당장 저만 해도 MX500 땜 불량 사례가 5번째 입니다.

전국, 전 세계까지 더하면 아주 많겠지요.

 

 

 

 

 

실장면 정돈 및 새 커넥터 준비

 

 

 

 

 

 

 

새 커넥터 실장

 

 

 

 

 

 

세척 및 검수 

 

 

 

 

 

 

누드 상태로 USB to SATA 연결

 

 

 

 

 

 

인식을 확인합니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납으로 오프셋핀 고정을 할 수 없어서 UV본딩.

 

 

 

 

 

 

 

하우징 조립 후 최종 인식 확인입니다.

 

 

 

 

 

 

MX500의 SATA 커넥터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UV본딩은 완벽한 고정이 아니니,

케이블 탈착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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