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님 마이크론 MX500 500GB SATA 커넥터 수리

6일, 메일이 옵니다.

 

최근 SSD를 교체하다가 힘이 들어가 커넥터가 꺾여서 다시 폈는데 이후로 인식이 안 되더랍니다.

분해를 해보니 핀 하나가 부러졌고 양 옆 오프셋핀도 부러져 나뒹군답니다.

 

 

핀은 부러지면 안 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시네요.

 

 

동감입니다.

설령 180도 접힌 후 다시 펴도 커넥터 리드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 번 접었다 펴면 당연히 부러지죠..

 

 

 

 

 

8일 도착한 실물입니다.

 

 

 

 

 

 

 

커넥터 외형은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하우징 분해.

 

 

 

 

 

양 옆 오프셋 핀 부러짐 및 패드 실종.

 

 

 

 

 

 

2번 핀 '만' 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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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커넥터 제거.

 

 

 

 

 

 

 

 

 

2 번핀 패드에 냉땜 흔적이 있습니다.

 

 

 

 

 

 

실장면 정돈 후 새 커넥터 준비.

 

 

 

 

 

 

 

 

 

 

새 커넥터 실장.

 

 

 

 

 

 

 

 

세척 후 건조.

 

 

 

 

 

 

누드 상태로 USB to SATA 연결로 인식을 확인합니다.

 

 

 

 

 

오프셋 핀 패드가 없어서 납 고정은 불가하여 UV글루 본딩.

 

 

 

 

 

 

하우징 조립

 

 

 

 

 

최종 인식 확인입니다.

 

 

 

 

 

 

커넥터 자체는 UV글루로 고정이 되어 있으나,

견고한 고정이 아니므로 연결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MX500 SSD의 SATA 커넥터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