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납 구매

저는 두 종류굵기의 납을 사용합니다.

항시 땜질용 KESTER 0.4mm와

채움용 동네 조명집표 1.2mm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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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mm로 많은 공간을 채우려면 시간도 그렇고 사용하는 양도 그렇고 해서 1.2mm짜리를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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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동네 조명집에서 구매하다 보니,

가격적 면도 무시할 수 없어서..(정확한 무게는 재보지 않았습니다만, 50g짜리 한 개에 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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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기도 했고..

​

이번에 알리에서 하나 구매 했습니다.

500g짜리로요.

 

 

 

 

11월 4일 도착 헸고,

받자마자 납 타래를 조금 풀어 가열된 인두팁에만 대보고는

녹는 것만 보고서 '저렴하게 잘 샀군' 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중 일부분

 

납이 제대로 녹지 않고 계속 떡이 집니다.

인두기를 바꿔봐도, 인두팁 온도를 높여봐도, 플럭스를 같이 사용해도,,

 

 

떡짐 현상은 1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현상을 커뮤니티에 공유하니,

알리표 납에 당하신 분이 한둘이 아니더군요..-_-;;

 

품질이 아주 저급하여 못 쓰겠다 하니,

반품 하라길래 쓰레기 떠안고 있느니 잘 됐다 하고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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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TER, ALPHA는 고가라인에 속해서 대안인 희성납을 추천받아 구매하려 했으나,

희성납은 제가 필요로 하는 굵기를 사려면 1kg을 선택해야 하더군요.

1kg면 반 평생은 쓸 것 같은.........

 

 

1.2mm 굵기에 500g 조건에 충족하는 브랜드를 추리다 보니,

'더원'이라는 메이커가 눈에 들어왔고 바로 결제..

희성보다 아주 약간 저렴합니다.

 

배송비 포함  약 23,300원 (상술 쿠폰 적용)

 

 

 

11월 7일 오늘 도착했고요.

 

 

 

 

 

포장은 백점입니다.

 

 

 

 

 

앞 뒤 라벨에 납 비율, 플럭스 정보가 없습니다.

 

 

 

 

 

중량은 정량인 듯싶고요.

 

 

 

 

이제 비교를 해봐야지요.

인두는 한 가지로만, 어떠한 보조 용제 사용 없이 310℃ 동일 조건입니다.

0.15T 니켈 조각에 납땜 해봅니다.

 

 

사용하던 KESTER는 두 말이 필요 없고,

이번에 구매한 더원납도 훌륭하네요.

 

 

이 중국산 개쓰레기 납은 반품 보내기 전,

비교를 위해 소량만 남겨두었는데요.

 

 

 

 

ㅋㅋㅋ

 

 

 

KESTER

 

 

 

 

 

더원

 

 

 

 

 

중국산 개쓰레기

 

 

 

 

 

중국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국내.외에서 어느 정도 검증이 끝난 것들만 선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