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4일,
업자판으로 변질된 중고나라에 청소기 매물이 올라와 구매하기로 함
*불필요한 광고부분만 잘라냈을 뿐
맹세코 원문내용을 수정하거나 변형시키지 않았음.
그런데 이작자가 되지도 않는 핑계를 대며 물건을 안 보내줌
첫 번째 핑계(12/17). 박스를 구하고 있다.- 뭔 멍멍 소린지.. 택배 판매면 박스는 기본인데 박스도 없이 판매를 시도했네?
직거래라면 박스가 꼭 필요치는 않으나, 저 작자는 택배비 포함이라는 언급을 했다.
두 번째 핑계 (12/20) 박스 부피가 커서 택배 기사가 회수를 미루고 있다.
찾아보니 실제로 이런 사례가 존재 하긴 했음.. OK!!
대망의 세 번째 핑계 (12/23) 상중이라 보낼 수 없다.
핑계가 아닌 사실일 수도 있다.
사람은 늘상 죽어나가니까..
그래, 믿어보자..
그러나 그 믿음은 오래 못 가 산산 조각나버렸다..
한 해가 넘어가고 1/3 내로 환불 부탁함.
입금 한다해놓고 안 지킴.
1/5 문자로 화요일 오전까지 입금한다면서 또 안 지킴 ㅡㅡ
폭발..
최후통첩
8일 자정까지라고 했으니 마지막으로 기다려보자.
역시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음.
https://ecrm.police.go.kr/minwon/main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
ecrm.police.go.kr
사건 임시 접수함.
경찰서 방문
조사실 및 담당 수사관님 배정받아서 간단한 진술 후
사건 접수
이 와중에 이 작자에게 문자가 옴.
뻔뻔한 x..
내가 언제까지 양해해 줘야 하는데?
내 생각은 안 해주니?
지만 생각하는 아주 이기적인 x
또 안 지킴.
아주 상습적임.
일말의 양심조차 없는 듯하다.
이젠 해탈함.
애초에 이 작자 말을 믿은 내가 병신이지...
.
난 그깟 3만 원 없어도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니,
이 작자 인생에 빨간 줄이나 그어졌으면 좋겠다
캭 퉤
2025 최고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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