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웨스턴 디지털 RED 6TB HDD 관련 내용입니다.
불량 증상은 제 추측일 뿐 정확한 것이 아니고, 제가 틀렸을 수 도 있습니다.
동일 모델이라도 불량 증상이 100%같을순 없으니 감안하시고 보면 좋겠고,
RED 6TB라는 모델을 이 불량 증상 확인을 위해 구매할 수도 없어서(한 두 푼이면 몰라도..)
다른 모델을 사용 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렇게 헤드파킹존이 없는 모델은,
이번 게시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불량 재현에 사용 될 모델은 히타치 500GB HDD입니다.
라벨이 없는 이유는....
https://cafe.naver.com/ssdsamo/132605
분해를 하면 헤드파킹존이 존재합니다.
제가 불량이라 추측되는 부분입니다.
영상을 보다시피,
하드디스크는 스핀들 모터가 각 스펙에 맞는 목표 회전수에 도달해야 헤드가 플레터 표면 위로 진입을 합니다.
(모든 제조사 공통)
스핀들 모터가 회전하지 않거나, 회전하는 중에 헤드가 플레터로 진입을 하게 되면 헤드 손상으로 고장이 나게 됩니다.
목표 회전수 도달 전 까진 헤드가 플레터로 진입하지 않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엑추에이터 암이 플레터 위로 진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진입을 하지 못하게 구조물(명칭 모름..ㅜㅜ)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사마다 모양은 각양각색이나, 이 구조물은 모든 제조사 하드디스크에 들어갑니다.
녹색 타원과 빨강 타원이 서로 맞물려 움직임을 막습니다.(유격은 존재)
웨스턴디지털 RED 6TB HDD는 무슨 연유인진 알 수 없으나,
저 부속과 연계된 부분이 파손되어 움직이지 못하거나,
아예 고착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게시글 초입부에도 언급했듯이,
제 추측일 뿐 정확한 내용이 아니며 틀렸을 수 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정지한 상태에선,
엑추에이터 암이 진입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밀려들어가서 당황.............-_-;
다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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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너스
요즘 HDD는 개인이 한번 분해하면 못 쓴다고 봐야 합니다.
저 또한 항상 버림을 각오하고 분해를 하는데요.
분해 후 재 조립을 했음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플레터가 공기에 노출이 되었으니 작은 입자가 유입되어 언제든지 고장이 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드디스크 분해로 인한 플레터와 헤드가 손상된 상태에서
에러스캔을 진행하면,
https://cafe.naver.com/ssdsamo/128150
상태가 악화됩니다.
애초에 이 하드디스크는 테스트용 이었으니,
적당히 괴롭혀 주다가 아예 고장 나면 내장 빼고 놀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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