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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CCTV 카메라 분리 및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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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태풍으로 인해 비가 억수로 와서...

 

우리집 건물 외벽으로 물이 스며 창호에서 물이 줄줄...(신축 건물인데!!-_-)

이 영향으로 CCTV의 카메라 한대도 고장이 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q0owpcHFIA 

1번 카메라의 마지막 모습입니다....ㅜㅜ

 

 

 



비가 멎은 뒤 1번 카메라를 보니 돔 내부에 물이 고여있네요.

 

 

 

9월 20일, 업자 3분이 와서 건물 전체(4층) 외벽 틈새 부분 실리콘 작업하고 가셨습니다.

물이 또 새버리면....작업 하자...

 



1번카메라 위치는 지면 경사각도가 심해서 사다리로 탈거가 어렵습니다.

스카이차가 온 김에 떼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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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분리를 해 봅니다.

녹물은 카메라 자체에서 생긴것이 아닌,

천장 철제 프레임의 녹물이 카메라로 유입이 된듯 보입니다.

 

 

 

 

 



제조사는 HIKVISION

모델은 DS-2CE56D0T-IRMM

 

 

 



아직도 축축하게 젖어있는 녹물을 닦아줍니다.

 

 

 

 



전원선이 스스로 끊어졌군요.

카메라에 빗물이 유입 됐을때 작동 한계를 벗어난 쇼트로 타버리면서 끊어진것 같습니다.

만약 이 부분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메인 전원 어댑터가 고장 났을지도..

 

12V 3.5A어댑터에 1:4 분배 케이블로 카메라 4개가 연결 된 구조더군요.

이 기회에 5A어댑터로 바꿔 줄 생각 입니다.(IP카메라 추가 설치 예정, 사각지대 보완)

 

 

 

 



심층 분해..

 

 

 



이미지 센서 부분

 

 

 

 



적외선LED부분

 

 

 

 



녹물이 심각하게 물든 두 PCB...

 

 

 

 



정면.

 

 

 

 

 

초음파 세척기에 퐁당.

 

 

 



 

초음파 세척기로는 녹물제거가 적합치 않네요.

 

처음엔 고쳐볼 요량으로 분해, 세척 했었는데,

침수 상태로 한달간 방치되어 일부 소자 다리가 부식되어 사라져 버렸고

고친다 해도 신품 컨티션 100%를 발휘 할 수 없기에 빠른포기..... 

 

 

같은 모델은 주문 했고,

 

 

퀄리티 높은 모형 카메라가 남는데...

버려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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